플라잉타이거 아나토미 모델 - 해골편 flying tiger anatomy model - skull 애정하는 플라잉타이거에서 마주친 아이. 2만얼마였나 만원 후반대였나 선물주기 딱 좋은 가격에 남녀노소 받고 좋아하지 않을 수 없을거라 믿어 바로 집어왔다. 너무나도 내 것으로 만들고 싶었지만 이런 귀한것은 나에게 너무 과분하여 선물할 날만을 기다렸다. 하지만 선물할 기회를 기다리다가 이것과 애꿎은 동거만 어느새 반 년이 다 되어가던중.. 신피질, 뉴런, 패턴인식기, 피질기둥, 이런거 좋아하는건 내가 아닌가? 중고나라에서 해부모형을 찾고있던게 나 아닌가? 이것의 적임자는 내가 아닌가? 3단질문콤보를 나 자신에게 때리고 현충일, 오늘! 개봉하였다. 하하 날 닮은 너를, 내 안의 너를 그저 바라보기엔~ 이빨노출왕부자. 환하게 웃고있어서 너무 좋다 깔끔 그자체의 패키지!! 아주 친절한 설명. 꺄. 이거 조립할거 없는거아니야? 초보자는 30분, 중급자는 23분, 상급자는 15분 정도 걸린다길래 3분카레보다 적게 걸릴거 같구만 하며 만들기시작했다.ㅋㅋ 반조립 상태인거같지만 알고보니 조립하려면 다시 해체하는 과정도 필요했다. 극도로 신남 잠자리야 왜 여기있니 뀨?? 끼영차영차, 어찌저찌하다보니 완성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렸을까 나는 너에게 상급자였을까? 아님 초보자였을까? 모름 셀프 해골물로 나도 깊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면... 아주 만족스럽다. 홈페이지도 아주 아름다운 플라잉타이거 https://kr.flyingtig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