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오늘은 새벽 6시 10분에 나왔고 급히 정한 목표를 이뤘다. ㅎㅎ 마포대교부터 한강철교까지 쉬지 않고 뛰기. 힘들뻔했는데 예상치 못한 경쟁자 덕에 쉽게 도착했다. 갑자기 어느 아저씨가 나를 추월하고는 나하고 같은 페이스로 뛰지 않겠는가. 뭔가 이런 꼰대같은 아저씨의 뒷모습만 쳐다보기엔 화가나서 추월하곤 신나게 뛰어갔다. 죽는줄 알았지만... 이로써 알게되는 파트너의 중요성 ㅎㅎ 하지만 혼자서도 자신을 움직일줄 아는게 제일 중요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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