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알려준 독서 정리 방법 아주 유용해 실천에 옮기려한다. 책소개에서 제공하는 목차를 복붙하여 그 사이에 읽었던 것들을 요약해서 정리하라는 것이다. 와. 왜 이 생각을 못했지? 우리 아빠 천재. 책의 구조를 머리에 한 번 넣어놓고, 구체적인 살은 포스트를 보고 쉽게 꺼내 봐야겠다. 감동받은 것들을 꼭 남들에게 쉽게 전달하고싶다.
한 번 아픈것이 사람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가. 아픈것이 이렇게 사람을 파괴할줄은 몰랐다. 사람을 이토록 무력하고 불안에 감싸게 하는지... 조그만 증상에도 엄청 불안해하며 나 자신을 잃는다. 팔다리를 다 놓아버리고 길을 흘러내리듯 터덜터덜 걷는다. 극도의 짜증과 분노를 주체하지 못하고 주변으로 폭발시키고 상대방도 전염시켜 엉망진창이 되는 모습을 보며 파괴의 미학을 즐기는 거 같다. 정신을 가다듬고 똑바른 걸음에 집중해야한다.
핀터레스트에서 정말 아름답다고 생각한 그림들이 있었다. 차분하면서도 불안하고 몽환적인 인물화들이었다. 사실 더 찾아봤으면 좋았을텐데 클릭 몇번만으로 비슷한 작품들을 핀하면서 만족했다. 병원 대기중에 보그 줄라이를 보다가 너무 마음에 드는 사진을 보았다. 어딕션이라는 브랜드의 립스틱을 홍보하는 모델컷이었다. 고동색?에 가까운 짙은 피색이었다. 짙은 앵두같기도하고. 모델이 입은 가죽자켓의 질감이 육같아서 더욱 관능적이면서 생명 그자체같았다. 이 사진에 붙은 설명이 핀란드 출신 헬레네 세르프백의 그림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것이다. 검색해보니 내가 좋아서 핀해놨던 그림의 작가였다. 좋아하는 것들은 다시 만날수밖에 없다. 강렬한 기억과 강렬한 끌림이 있어서. 몸에 염증이 재발하는것은... 내가 강렬하게 그렇게 살았기때문이겠지... 수박 ㅠㅡㅠ
My goal 1. Be accustomed with CSS and Javascript 2. Crawling with Python or R 3. Have a foreign friend 4. Watch movie without subtitles 1. I'm studying with Codecademy. Later I'll download Framer and make prototypes easily. By keep reading articles on UX in Medium, I try to motivate myself continuosly. 2. https://rein.kr/blog/archives/3366 http://mindscale.kr/